경북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대학 보유 특허 및 기술력 이용해 만든 자회사, 점점 가치 커져”

에이빙뉴스는 배진석 경북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Q. 경북대학교 기술지주회사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전국에 약 70여 개의 기술지주회사가 있습니다. 그 중 거의 대부분은 대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각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나 기술력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습니다. 이러한 특허나 기술력을 이용해서 실제로 자회사를 만들고 그 자회사의 가치가 커짐으로써 우리 지주회사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기술이나 특허를 출자하면서 자회사의 지분을 약 20% 확보하고 그 다음에 회사가 커질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기술지주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가요?
A. 일반적으로 제가 지주회사를 맡고 보니 양적인 부분들을 처음에 요구를 많이 하더라고요. 자회사의 개수의 대한 부분들을 굉장히 많이 요구를 하고 있고 전반적인 분위기도 그랬던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자회사 수가 중요한 게 아니고 한 회사가 있더라도 향후에 진짜로 대박을 낼 수 있는 회사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에 제가 취임하고 첫 번째 했던 일이 오히려 회사를 없애는 작업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17개 정도 회사가 있었는데 3~4개 없앴습니다. 그리고 회사를 만드는 것도 첫 해는 아예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외부에서 비판이나 조언도 있었지만 저는 회사의 숫자를 줄이더라도 향후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우리 경북대학교의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보자라는 것이 제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회사를 많이 줄여나가고 2017년도 이후에 만들어진 자회사들은 아마 향후에 다른 대학이 부러워할 만한 수익을 낼 수 있다라고 저는 자신하고 있습니다.

Q. 경북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성과는?
A. 수익이 점점 높아지는 자회사들이 많이 생기고 있고 올해 처음으로 그 자회사들이 우리 지주회사의 배당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전국에 약 70개의 지주회사가 있지만 실제로 이렇게 배당이 이루어지는 지주회사는 제가 알기로 10% 미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단언은 못하지만 아마 우리 경북대학교가 도약을 하리라고 장담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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