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지난해 사상 첫 매출 2조 돌파… 채용 40% 증가로 고용 창출!

제공-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사상 첫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 28일 현대오토에버의 2021년 실적 발표에 따르면, 잠정 실적 공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2조704억 원, 영업이익은 961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32.5%, 영업이익은 10.7% 증가했다.

현대오토에버의 2021년 말 총 임직원 수는 4,980명으로 연초 3,508명보다 1,472명이 늘어 40% 이상 인력 규모를 확대하였다. 이 중 500여 명이 신규 채용에 해당된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분야를 중심으로 선제적 인재 확보에 힘쓴 결과다. 인재 확보를 통해 R&D 역량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고용 확대를 통한 상생 발전에도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2021년 SI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7,450억 원으로 집계됐다. ITO 사업 매출은 14.5% 늘어 1조362억 원을 기록했다. 합병으로 추가된 차량 소프트웨어 부문은 2,89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각 사업 부문의 매출은 △완성차 인도네시아 공장 IT시스템 구축 △HMGICs 스마트팩토리 인프라 구축 △자율주행 차량 관제 시스템 및 테스트베드 구축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모빌진 클래식’ 확대 적용 △OEM 내비게이션 글로벌 판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늘어났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투자자 신뢰 구축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실적 발표와 함께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공시하기로 했다. 현대오토에버가 밝힌 첫 실적 가이던스는 2022년 연간 예상 매출액 2조 3천억 원으로 11%의 성장률을 제시했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 내 분산된 소프트웨어 역량을 통합해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과 시장 경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사(현대오토에버·현대엠엔소프트·현대오트론) 합병을 진행했다. 이후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분야의 시너지를 발휘해 모빌리티 비전 실현에 앞장서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2.0을 구축 완료하고, 차량 표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해 양산 적용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올려 부문별 매출을 크게 신장시킬 수 있었다. 올해 더 많은 차종에 표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적용할 예정이며, 최초로 양산차량에 적용된 제어기 무선 업데이트(OTA) 솔루션도 확대 적용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제어기 통합, 전동화의 확대, 자율주행 차량의 상용화 등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맞춰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차량 전장 소프트웨어 플랫폼 모빌진의 전 도메인 적용을 추진해 제어기 통합을 지원하며, 제어기의 무선 업데이트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업데이트 관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구현을 위해 올 연말까지 상용 정밀지도와 정밀지도 제어기를 개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최고 경쟁력을 갖춘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 혁신하기 위해 현대오토에버는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며 서비스를 혁신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는 다양한 기술 간의 융복합과 연결성이 크게 확대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이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변화 속도와 차별화에 유리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은 필수적이다. 따라서 현대오토에버는 새로운 기술이 아이디어 단계에서 머무르지 않고 혁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오픈 이노베이션에 힘 쏟을 예정이다.

더불어 차세대 ERP, 인공지능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독형 소프트웨어 사업 추진을 강화한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의 사업 구조 전환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미리 개발해 구독형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오토에버는 B2B2C 구독형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확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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