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는 17일 ‘갤럭시 A’ 신기종 공개… GOS 논란 잠재우고 아이폰 SE3 기선 제압할 수 있을까?

‘삼성 갤럭시 A 이벤트 2022’ 초대장
이미지 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GOS 논란 이슈 진행 중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A 시리즈’ 성공 가능성은?


 

삼성전자가 오는 17일 오후 11시(한국 시각)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와 관련해 ‘삼성 갤럭시 A 이벤트 2022’ 행사의 온라인 개최를 알리는 초청장을 글로벌 미디어 및 파트너사에 발송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삼성 갤럭시 A 이벤트 2022′(이하 A 이벤트)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과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A23, A33, A53 및 A73 모델을 공개한다.

특히, 이번 A 이벤트를 통해 출시를 앞둔 ‘A33·53·73’ 모델에는 ‘엑시노스 1200’ 칩을 탑재, 일부 모델에는 8GB 램을 탑재할 것이라는 긱벤치의 예상이 공개됐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이 플래그십 모델에 버금가는 성능을 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 시리즈는 갤럭시만의 기술을 더 많은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라며 “사용자들이 기대하는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새로운 갤럭시 A 시리즈를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 A33’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이미지 출처 – 91모바일

최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를 통해 공개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S22’ 시리즈로부터 시작된 GOS 관련 논란이 불거지며 삼성전자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더해, 노태문 사장의 사과가 임직원들을 우선으로 진행된 점, 지난 3월 10일 배포된 GOS 관련 업데이트로 기존 소비자들의 성난 여론을 잠재우지 못한 것은 신제품 출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난관 속에서 ‘갤럭시 A 시리즈’의 발표는 전 세계의 이목을 끌어모으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보급형 라인업 ‘갤럭시 A 시리즈’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기 위한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이다. 특히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전년도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지켜낸 삼성전자가 올해 약 2억 8천만 대의 출하량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에 관련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참고로 전년도 삼성전자의 ‘갤럭시 A12’는 5,180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10일 애플은 아이폰 13과 동일한 AP와 첫 5G 서비스를 적용한 중저가폰 ‘아이폰 SE’ 신규 모델을 공개했다. 17일 공개를 앞둔 삼성전자의 갤럭시 A 시리즈와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