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디카본, ENVEX 2022서 폐타이어로 만든 ‘그린카본블랙’ 선보인다… “카본블랙 대체할 친환경 순환소재!”

그린카본블랙 GCB-774G | 사진 제공 – 엘디카본

㈜엘디카본(대표 백성문·황용경)은 오는 6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COEX) A홀에서 열리는 ‘ENVEX 2022(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 참가한다.

엘디카본은 2017년 9월에 설립한 친환경 소재 제조 기업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과 원유 자원 사용을 줄이고, 폐타이어로 발생되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순환자원 소재(친환경 카본블랙, 열분해 오일, 폐타이어 분말)를 제조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엘디카본은 자사에서 생산하는 ‘그린카본블랙(GCB)’을 소개한다. 그린카본블랙은 기존 카본블랙을 최대 80% 수준까지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기존 석유제품이 아닌 폐타이어를 무산소 열분해하여 발생한 폐기물을 원료로 한다. 이를 정제 및 가공해 제조하고, 주로 타이어, 고무제품, 플라스틱 안료, 잉크, 배터리 등에 적용한다.

더불어 그린카본블랙의 원료 특성상, 석유화학 카본블랙보다 경제적이며 국제 유가 변동에 따른 가격 민감도가 낮다. 이렇듯 제조 과정에 원유자원 사용을 배제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최대 80%까지 저감할 수 있고, 폐기물 문제도 해결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린카본블랙의 순환 및 제조 과정 이미지 | 제공 – 엘디카본

엘디카본 관계자는 “국내의 폐타이어 발생량은 해마다 30~40만t에 달하며, 그 대부분은 매립 및 소각 처리돼 대기와 토양에 오염을 발생시키고 있다”라며, “또한 글로벌 탄소중립 규제로 친환경 원료소재 사용을 통한 친환경 제품 인증은 국내 타이어 및 고무 제품 제조사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 판단해 이와 같은 소재 개발에 나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국내에 친환경적 순환자원을 활용하는 소재 전문 기업이 없다면, 친환경 소재 사용이 강제되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선 각 제조사들이 소재 전량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며, “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 판로를 보유하고 있거나, 진출을 도모하는 기업들에게 자사의 소재가 대안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향후의 계획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엘디카본 관계자는 “향후 ‘GCB-774G’의 활용처를 타이어 및 고무 분야 외에도 배터리, 잉크 분야까지 확장시켜 기존 카본블랙 시장을 더 폭넓게 대체할 계획”이라며, “고성능 카본블랙 등에도 사업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처럼 지속적 투자와 연구·개발로 친환경 소재 산업의 선도 기업이 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43회째를 맞은 ENVEX 2022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 개최된 환경기술&탄소중립 전문 전시회로,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판로와 내수시장 개척을 위해 1,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를 유치해 국내 참가기업과 비즈니스 매칭을 돕고 있다.

환경보전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협회가 주최하는 ENVEX 2022의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환경산업기술 분야 △수질 △대기 △폐기물 △측정분석기기 △친환경 자동차 산업 △수변구역 생태복원 △해수 담수화 △화학 / 그린에너지 분야 △친환경 자동차 산업 △수소 △태양광 및 태양열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 △바이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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