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기업성장에 도움 주는 기술이전·기술사업화의 4가지 꿀팁

“기업 특히 중소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분들을 챙겨야 한다. 그러나 웬만한 대기업이 아니고서는 스스로가 해결하기 힘들다. 때문에 외부의 좋은 기술도입을 통해서 돈도 벌고 성장도 하고 또 나중에 IPO까지 갈수 있는 그런 전략들을 만들어 주는 전체 생태시스템이 바로 기술이전·기술사업화라고 할 수 있겠다.”

기술전략센터 박수기 대표의 말이다. 박 대표는 한국발명진흥회 특허거래전문관 출신의 성장전략 전문가다. 다수의 중소기업을 컨설팅해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이끌어냈으며, 지금은 기술전략센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투자 유치, 특허 취득, 공공조달시장 진입처럼 중소기업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에이빙뉴스는 박수기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술이전이 기업성장에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되는지 4가지 팁으로 정리했다.

첫째 기술이전은 돈이다. 기업은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자금조달이 필요하다. 하지만,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지 않는 경우 자금조달을 쉽게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때는 적절한 특허권을 확보하여 기술금융을 활용할 수 있다.

특허권은 곧 돈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진행하면 된다. 특허권을 확보하며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진흥공단 등 정책 금융기관을 통해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중은행(기업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등)을 통해 IP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술이전을 통해 돈을 만드는 원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둘째, 기술이전은 기업의 성장을 담보한다. 기술이전은 기업 성장의 동력을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는 것이다.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R&D를 진행한다면 기업은 많은 자원과 시장을 투입해야 완성되는 것이다. 하지만, 기술이전을 통해 외부의 좋은 기술이 기업에 맞게 적절히 가공된다면 새로운 시장창출이 가능하고 기업의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기술이전은 다양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다. 기술이전은 기업의 입장에서 다소 부담스러운 기술이전료가 발생한다. 하지만, 기술이전을 통해 정부R&D, 기술금융(기술이전료 및 기술사업화자금)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이를 적절히 완성한다면 기업은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이다.

넷째, 기술이전은 글로벌 경쟁에 안전판 역할을 한다.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특허포트폴리오가 구축되어야만 한다. 만약 특허포트폴리오구축 없이 해외 진출을 한다면 이는 기업에 커다란 리스크로 작용한다. 따라서 기술이전을 통해 해외진출의 보험에 가입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기업은 기술이전의 효과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기술이전에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비즈니스를 진행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박 대표는 기업의 목적과 상황에 맞는 기술이전 도입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기술이전은 주로 4가지 형태로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자신의 기업이 어디쯤에 해당되는지, 어떤 식으로 활용할 것인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설명한다.

첫째로 설명할 내용은 단순한 특허 구매(주로 저가)이다. 이는 기업의 주요 제품과 유사한 분야의 특허를 대학교를 중심으로 검색한 후 해당 보유기관과 협상을 통해 해당 특허를 확정한다. 주로 특허권을 매매하는 계약으로 진행되며, 기업에서 인증, 대출 등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다.

두 번째의 경우 실질적인 기술이전방식이다. 기업의 애로기술 또는 신규사업을 위한 기술이전의 경우이다. 이는 단순한 특허권 확보가 목적이 아니라 특허권을 포함한 노하우를 전반적으로 담고 있는 패키지 기술이전(특허/연구노트/도면/SW등 패키지로 묶어 진행)형태이다.

이 경우 세밀한 절차가 필요하다. 기업과 두, 세차례 미팅을 진행하며 기술테마를 선정한다. 기술테마 선정 시 기업이 기술이전을 통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지, 양산까지의 지난한 과정을 극복할 수 있을지 다각도로 검토한다. 리스크가 너무 큰 경우 중단하기도 한다.

기술테마가 결정되면 관련 기술검색을 진행한다. 두 번째의 경우 대학교 보다는 출연연구소의 기술이 오히려 기업의 입장에서 기술사업화까지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대학교의 경우 페이퍼 기술이 대부분이라 기업이 사업화하기에 어려운 경우가 상당히 존재한다.

기술후보군이 확정이 되면 기업과 역시 두, 세차례 미팅을 하며 기술을 압축하는 미팅이 진행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최종 후보 기술군이 확정된다. 또한 연구원과 기술미팅을 진행한다. 기술미팅은 많은 경우 10여차례 진행하기도 한다. 기술미팅으로 확인이 안 되는 경우 연구원의 프로그램 소스코드를 받아 작동되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기도 한다.

기술미팅을 통해 시장에서 원하는 제품 수준까지 진행이 가능한지 검토를 한다. 기술미팅이 완료되면 기술도입을 할지 의사결정을 한다. 기술도입으로 의사결정이 되면 해당 연구원과 기술이전료 협상을 진행한다.

기술이전료 협상은 기술이전형태(양수도계약, 전용실시권계약, 통상실시권계약)에 따라 기술료 수준이 상당한 차이가 있다. 기술이전료 협상이 완료되면 기술이전계약서 초안이 작성된다. 기술이전 계약서 검토는 독소조항 등 불리한 사항이 없는지 검토를 진행한다. 기술이전계약서 검토가 완료가 되면 양기관 날인 후 입금절차를 진행한다.

기술이전 이후 연구원과 기업이 공동으로 과제를 진행할 수 있는 테마 발굴을 하며 가능하면 공동과제를 통해 내재화 과정이 진행된다. 또한 기술이전 이후에 내재화 과정과 기술금융설계, 양산을 위한 준비 등 기술이전을 위한 앞단의 과정보다도 훨씬 험난한 과정이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비로소 양산을 하고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정부지원기관을 통한 무상특허권의 실시 및 이전이다. 특허권 무상 양도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출연연 등이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특허권 무상양도는 중소기업의 특허권을 보강하는 역할을 하고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인증, 기술금융등이 목적이다.

무상실시는 국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에 한해 가능하다. (국유특허)국가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권의 실시는 무상실시가 가능(선급금이 없다는 의미, 향후 매출이 발생할 경우 일부 로열티가 발생)하다.

네 번째는 규모가 있는 중소중견기업에서 진행하는 형태로 특허권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권 중 공백기술을 매입하는 형태이다. 이는 흔한 형태는 아니고 아주 간헐적으로 진행하는 형태이다.

박수기 대표는 “수많은 유관기관이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나, 기업에서 이를 미처 알지 못해 도움을 얻지 못하는 일이 흔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자신의 경험자산을 농축한 ‘기업 성장 전략 시리즈 1편 《기(企業)사부일체》’라는 책을 출간했다.

출판사는 서평을 통해“이 책은 저자가 경험에서 직접 얻은 생생한 교훈을 가상의 스토리에 녹여 전달한다. 창업에서 인수·합병까지 ‘기업의 생애주기’를 따라가며 흘러가는 이야기가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현장감 있게 펼쳐진다. 중소기업의 대표와 임직원, 중소기업 지원기관에 몸담고 있는 관계자라면 대한민국의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핵심 포인트를 깨닫게 될 것이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박수기 대표가 몸담고 있는 기술전략센터는 한국발명진흥회 특허거래전문관의 경험을 살려 기업의 기술전략컨설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요사업분야는 첫째,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둘째,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투자 및 상장전략, 셋째, 기업의 매출성장전략 넷째, 지재권전략 및 지원사업 연계전략의 네가지 카테고리가 있으며 이는 기업성장전략 플랫폼이라는 사업명칭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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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NG NEWS Reporter